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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엄마 뇌종양 수술 거부와 삶의 의지

by Star-Seeker 2024. 6. 7.

나의 엄마 뇌종양 수술 거부와 삶의 의지

 

 

 

정치인 출신 기업 컨설턴트 김경록의 아내이자 혼성그룹 투투 출신 연 매출 100억 원 온라인 쇼핑몰 CEO인 황혜영이 고민을 공개했다.

 

황혜영은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김경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김경록은 황혜영의 육아 불안증을 공개했다. 이에 황혜영은 5년 전 절연한 어머니에게 버림받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엄마의 가출이 너무 잦아가지고 트라우마처럼 계속 남아있다"고 토로했다.

 

황혜영은 어린 시절의 상처가 여전히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녀는 "제가 뇌종양 판정을 받았었다. 그게 38살 때였는데 다행히 사이즈가 작아서 수술을 빨리 받으면 됐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께서 '오늘 수술 날짜를 잡고 가라'고 하셨는데 저는 수술 날짜를 안 잡았다"고 털어놨다.

 

그 이유에 대해 황혜영은 "그냥 살고 싶지 않았다... 내가 이거를 굳이... 뭘 이거를 살겠다고... 나는 내일 아침에 눈도 뜨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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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의 이야기를 들은 김경록은 "그런 검사를 받으러 가는 줄 몰랐다. 그래서 병원에서 놀고 있었다"며 당시 자신의 무책임함을 반성했다.

 

황혜영은 이어 "어머니가 제게 주었던 상처 때문에 나는 자신감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어머니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혜영의 이야기를 듣고 오은영 선생님은 "어머니의 상처를 이제는 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위로했다.

 

황혜영은 "나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들을 이제는 내가 살아가는 이유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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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시청자들은 그녀의 강한 삶의 의지에 감동했다. 황혜영은 지난 5년간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금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황혜영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었고, 그녀의 삶의 의지는 더욱 더 강해지고 있다.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황혜영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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