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송강, 전생 비극 속으로…김유정과 해피엔딩은 가능할까

'마이 데몬' 송강, 전생 비극 속으로…김유정과 해피엔딩은 가능할까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의 12회에서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전생 비밀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들은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사랑을 키워갔지만, 신분의 벽과 억압적인 사회에 맞서 싸우던 중 월심이 희생양으로 내몰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구원은 전생 기억을 되찾은 후 노숙녀(차청화 분)에게 "제물이 된 사랑하는 여인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며 자책하며, 도도희가 불행해질까 두려워하는 구원에게 도도희는 "너 없인 난 이미 불행해. 어떻게 해도 불행하다면 함께 불행하자, 우리"라고 답했다. 도도희의 흔들림 없는 진심에 구원은 불안한 마음을 다잡았고, 이선이 월심에게 했던 약속을 떠올리며 이번엔 반드시 해피엔딩으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두 사람의 깊은 눈맞춤은 애틋함을 더해 이들 운명을 궁금케 했다.

 

갑작스러운 노도경(강승호 분)의 죽음은 충격을 안겼고, 노석민(김태훈 분)의 압박과 김세라(조연희 분)의 방관으로 모든 게 무너져 내린 노도경은 극도의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노석민은 자식의 죽음을 슬퍼하기는커녕 세상에 알려져 회사의 이미지가 실추될까 전전긍긍했고, 그를 향한 도도희의 의심은 깊어졌다.

 

방송 말미에는 도도희와 구원에게 또 다른 위기가 예고됐고, 주천숙(김해숙 분)의 고해성사에 이어진 "악마를 보았습니다"라는 말이 더욱 궁금케 했다. 도도희와 구원의 운명을 이뤄낼 수 있을까? 그들이 겪게 될 위기는 무엇일까? 다음 주 방송에서 만나보도록 하자.

 

'마이 데몬'은 도도희와 구원의 사랑과 운명을 담은 드라마로,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이뤄질지 궁금하고 매주 방송될 때마다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도도희와 구원이 겪게 될 위기에 대해 기대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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