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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누명 벗고 하이브와 화해하는 제스처

by Star-Seeker 2024. 6. 3.

민희진 누명 벗고 하이브와 화해하는 제스처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를 이끄는 민희진 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민 대표는 어도어 대표직 방어에 대한 민 대표 ‘소회’를 밝히는 자리로 예상됐지만, “한 대씩 주고받았으니 됐다”는 특유의 직설적 화법과 함께 갈등 상대인 하이브를 향해 ‘화해를 제안’하는 반전 카드를 꺼내 화제를 모았다.

 

그렇다고 ‘무조건적’ 화해는 아닌 듯했다. 타협 불가한 어떤 지점에 대해선 하이브가 한발 물러나야 하지 않겠냐는 ‘전제’가 깔린 인상으로, ‘가치 상충’을 화두로 꺼내며 “안 맞는 부분”을 언급했다. 이날 민 대표는 전날 법원이 내린 모회사 어도어 상대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판결 또 그 결과로 얻어낸 어도어 대표직 방어에 대한 민 대표 ‘소회’를 밝히는 자리로 예상됐지만, “한 대씩 주고받았으니 됐다”는 특유의 직설적 화법과 함께 갈등 상대인 하이브를 향해 ‘화해를 제안’하는 반전 카드를 꺼내 화제를 모았다.

 

이날 2차 기자회견은 전날 법원이 내린 모회사 어도어 상대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판결 또 그 결과로 얻어낸 어도어 대표직 방어에 대한 민 대표 ‘소회’를 밝히는 자리로 예상됐지만, “한 대씩 주고받았으니 됐다”는 특유의 직설적 화법과 함께 갈등 상대인 하이브를 향해 ‘화해를 제안’하는 반전 카드를 꺼내 화제를 모았다.

 

그렇다고 ‘무조건적’ 화해는 아닌 듯했다. 타협 불가한 어떤 지점에 대해선 하이브가 한발 물러나야 하지 않겠냐는 ‘전제’가 깔린 인상으로, ‘가치 상충’을 화두로 꺼내며 “안 맞는 부분”을 언급했다. 이날 민 대표는 노련한 미디어 대응을 보여주며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보였지만, 하이브와의 화해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 하지만 이번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가 제시한 ‘화해 제안’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한 걸음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타협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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