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전 남친 논란 재점화…지긋지긋한 심경→종방연 '웃음'

박민영 전 남친 논란 재점화…지긋지긋한 심경→종방연 '웃음'

 

 

"배우 박민영이 전 연인 강종현과의 교제 당시 금전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후 같은 날 진행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방연에는 밝은 미소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15일 박민영은 전 연인 강종현과 교제 당시 현금 2억5000만 원을 생활비 명목으로 받았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강종현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은 인물로, 과거 박민영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박민영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검찰 조사에서 명백히 밝혔고, 2억5000만 원 역시 강종현에 의해 박민영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박민영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 속에서도 박민영은 자신의 SNS에 "Sick of it all(지긋지긋해)"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 열린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방연에는 밝은 미소로 참석해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도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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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박민영은 이를 극복하며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그리고 드라마의 순항 속에서도 다시 떠오른 전 연인과의 문제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며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나는 이번 사건으로 박민영이 받은 상황이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는 이를 극복하며 당당한 모습으로 다시 연기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녀의 강한 의지와 긍정적인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앞으로도 그녀의 연기와 활동을 응원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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