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최근 '현금 도둑' 오해 받았던 충격 이유... '예비 신랑'의 얼굴 알 만한 사람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가 택시를 탔다가 오해를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244회는 '선샤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길에 떨어진 현금을 주워, 주인을 찾아줬던 '양심 여고생' 양은서 학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앞서 지난 2월, 양은서 학생은 국밥집 사장님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떨어뜨린 현금다발을 경찰서에 가져다 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국밥집 사장님은 양은서 항생에게 평생 국밥 무료 이용권을 선물해, 감동과 훈훈함을 안겼다.
양은서는 당시 상황에 대해 "그냥 아는 언니 집에서 놀다가 집에 가고 있었는데 바닥에 돈이 떨어져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지?' 싶어서 놀았던 언니한테 영상통화를 걸어서 '이거 어떡하면 좋냐'라고 했더니 '5만 원만 빼서 반띵하자'라고 하더라. 그래도 '안 되겠다' 내가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다 경찰서에 가져다 줬다"라고 알렸다. 양은서 학생은 "흔들리지는 않았냐"라는 물음에 "어차피 들고 가더라도 양심에 찔려서 못 사용할 것 같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저도 예전에 경험한 적 있다. 택시 뒷자리에 탔다. 기사님이 운전하는데 뒷자리로 만 원짜리가 밀려나오는 거다. '기사님 이거'하고 드렸더니 기사님이 제가 꺼낸 줄 알고 너무 놀라신 거다. 그래서 너무 억울해"라며 충격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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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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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는 이런 일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을까 생각했다. 현금을 주워서 경찰서에 가져다 주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이런 일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양은서 학생처럼 양심을 지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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