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부터 데이트 폭력까지? 영화 '캣퍼슨' 속 설레는 이야기
영화 '캣퍼슨'은 설레는 데이트를 꿈꾸는 누구나에게 친숙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하지만, 기대는 번번이 깨지곤 한다. 끊임없이 기사화되는 데이트 폭력 사건에서 보듯 악몽 같은 경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러한 악몽을 여성의 시각에서 그려낸 스릴러 영화 '캣퍼슨'은 마고(에밀리아 존스 분)와 로버트(니컬러스 브라운 분)의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마고는 고전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종종 혼자서 극장을 찾는 훤칠한 로버트에게 눈길이 간다. 로버트 역시 마고에게 관심을 느끼며 두 사람의 관계는 서서히 시작된다. 영화는 MZ 세대의 연애를 잘 보여주며, 문자메시지를 통해 드러나는 미묘한 감정을 포착한다. 하지만, 현실의 데이트는 그렇지 않다. 남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마고에게 로버트의 조심성 없는 행동은 불안감을 자극하고, 그의 나이가 열세 살이나 많은 탓인지 취향도 맞지 않는다. 마고의 감정은 설렘에서 실망을 거쳐 공포로 나아간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단순히 데이트 폭력을 그린 것만이 아니다. 마고와 로버트의 만남을 통해 여성의 시선에서 본 데이트 폭력의 과정을 보여주며, 데이트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룬다. 또한, 영화 속 마고와 로버트의 관계는 우리의 현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형태일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데이트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캣퍼슨'은 설레는 데이트를 꿈꾸는 우리 모두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화이다. 데이트를 할 때는 상대방의 행동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다. 또한, 여성의 시선에서 본 데이트 폭력의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는 더욱 경각심을 가지게 되며, 데이트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캣퍼슨'은 단순한 데이트 영화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과 맞닿은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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