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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이별 아픔 고백'에서 밝힌 혼자 견뎌낸 슬픔

by Star-Seeker 2024. 5. 31.

구혜선 '이별 아픔 고백'에서 밝힌 혼자 견뎌낸 슬픔

 

 

 

"구혜선, 이별의 아픔 고백… 혼자 감당한 슬픔 나누기"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은 이별의 아픔을 고백하며 혼자 감당한 슬픔을 나눴다.

 

구혜선은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당시를 회상하며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4년간 학업에 매진하던 그는 가족이나 사람이 죽었다면 학교 수업이나 촬영을 빼주는 것처럼 강아지의 죽음에 대해서는 감정을 눌렀다고 전했다. 그리고 아침에 가서 심정지로 간 강아지를 보고 발표를 하고 다시 와서 장례를 치렀다고 말했다. 그래서 어떻게 발표했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시험을 봤는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구혜선은 "슬픔이 엄청나지만 일단은 믿지 않는다. 되게 슬퍼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그 해 지날 때까지 강아지가 없다는 생각도 잘 안 들었다. 상실감보다는 현실감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라며 "강아지가 떠난 것을 회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구혜선은 "그냥 친구가 없다. 사람들이 무리 짓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인간관계를 할 때 무조건 1 대 1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슬프고 힘든 일이 있어서 친구에게 말해도 마음이 전혀 편하지 않다. 슬픔 자체가 더 무거워지더라. 아프면 기댄다고 하는데 그걸 아픈데 왜 기대?라고 생각한다. 힘들 때 혼자 있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나는 구혜선의 이야기를 듣고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슬픔을 혼자 견뎌내야 한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고 생각했다. 혼자서 슬픔을 나누는 것보다는 친구와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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