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조사 3시간 버티기 5시간 후 '도둑출석'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조사 3시간 버티기 5시간 후 '도둑출석'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한 김호중은 약 8시간 반 만인 오후 10시 30분께 경찰서를 나섰다. 그러나 취재진의 물음에도 김호중은 "죄 지은 사람이 무슨 말 하겠나"라며 급히 사라졌다.

 

안경을 쓰고 검은 모자에 검은 점퍼를 착용한 상태로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끊임없이 자리를 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김호중은 "무슨 말 필요하겠냐. 조사 잘 받았다. 남은 조사 더 있으면 성실히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취재진의 질문에도 김호중은 일절 답하지 않고 차량으로 향해 사라졌다.

 

경찰 조사 세 시간 만인 오후 5시께 일찌감치 조사가 끝난 김호중은 포토라인에 서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오후 10시 30분께까지 강남경찰서 내에서 버텼다. 하지만 취재진이 물러나지 않고 경찰과 변호인이 여러 시간을 설득하자, 김호중은 결국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급하게 차량으로 향하는 동안에도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사라졌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은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한 뒤 조남관 변호사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 그러나 김호중은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차량으로 도망치듯 사라졌다. 이에 대해 김호중의 팬들은 "김호중은 무죄일 거야"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김호중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은 이번 사건을 통해 음주 뺑소니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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