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노리플라이 여정 사랑이 함께했던 시간들
노리플라이의 '사랑이 있었네'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EP 타이틀곡으로, 삶의 어딘가에 늘 존재하는 사랑을 노래한다. 매일 마주하는 현실은 녹록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있음을 상기해주는 가사가 클래식한 선율 위에 올라타 있다. 노리플라이 특유의 서정성이 가득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전개와 클라이막스에서의 벅차오름 또한 킬링 포인트다.
가사는 담백함을 넘어 무덤덤하다. 미사여구를 더할 필요 없이, 우리네 삶의 모든 순간엔 사랑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4분 48초 동안 담담하게 풀어낸다. 특히 '있었다'라는 종결어미가 단순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형이자, 향후 다가올 미래의 어느 순간까지도 포함하는 '명제적' 표현이라는 점은 사랑에 대한 노리플라이의 관조적 태도를 보여준다.
노리플라이의 뮤직비디오는 배우 이설 주연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컬래버레이션 작업으로 제작되었다. 길을 헤매고 있는 청춘을 주제로 동일한 정서를 공유했다. 비단 남녀간의 사랑이 아닌 보편적 사랑을 담아내며 힘겨운 하루를 살아내는 주인공 그리고 리스너를 또 한 번 위로한다.
곡과 동명인 앨범 타이틀에 대해 소속사는 "사랑이 사라진 듯한 무거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노리플라이는 '사랑은 여전히 존재하며 결국 사랑만이 우리의 길을 비추어 준다'는 메시지를 준다"고 소개한다.
'사랑이 있었네'는 노리플라이의 음악을 들으면서 여행을 떠난 것 같은 기분을 준다. 그들의 음악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노리플라이의 음악은 여행처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주고, 사랑을 느끼게 해준다. 그들의 음악을 듣고 나면 사랑에 대한 생각이 조금 더 깊어지고, 내 삶에 대한 감사함도 느끼게 된다. 노리플라이는 정말 특별한 음악 그룹이다. 그들의 음악을 듣고 나면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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