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30억↑ 빚을 다 갚겠다고 해서 살았던 이수영의 이야기

남편이 30억↑ 빚을 다 갚겠다고 해서 살았던 이수영의 이야기

 

 

 

가수 이수영이 10살 연상 남편과의 금실을 과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가수 이수영 가족사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수영은 남편 박수홍과 함께 출연해 가족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수영은 "너 결혼식 할 때 내가 사회도 보고 했으면서 몰랐어. 네가 그런 어려움이 있었는지"라는 박수홍의 말에 "쉽게 말하자면 오빠가 지금 겪으시는 아픔을 저는 10여 년 전에 이미 겪은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를 듣고 박수홍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수영은 이어 "그때 막 죽으려고도 하고 그랬었거든"이라면서 "30억 넘게 있었다... 빚만!"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박수홍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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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상 남편과의 금실을 과시한 가수 이수영./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영상 캡처

이수영은 "그 분(사기꾼)이 저의 모든 개인정보, 그때는 지금보다 개인정보가 열려있던 시대니까 뭐든지 다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유명세로 웬만한 걸 다 할 수 있더라고. 저도 깜짝 놀랐다. 그러니까 매일매일 사건이 터져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박수홍은 "대출, 투자 등등의 사기"라고 했고, 이수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가족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은 그렇게 해결해 주시고, 또 일적으로는 다행히 새로운 소속사에서 굉장히 많은 부분을 잘 정리해 주셨다. 저는 정리가 굉장히 중요했던 상황이었거든. 제가 직접 뭘 한 게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저의 유명세를 보고 했던 걸 전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수영의 고백에 박수홍은 가족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해결해주고, 일적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많은 부분을 정리해준 것에 감사하다는 말로 이를 응원했다. 이를 통해 이수영과 박수홍 부부의 사랑과 서로를 위한 배려가 느껴졌다.

 

이번 이수영의 고백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이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과 서로를 위한 배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수영과 박수홍 부부의 사랑과 가정을 응원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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