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79억짜리 '한남더힐' 72평 경매 나왔다…왜?

박효신 79억짜리 '한남더힐' 72평 경매 나왔다…왜?

 

 

"오늘은 가수 박효신의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박효신이 2021년 전입신고를 한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 아파트가 경매로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오늘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면적 240㎡(72.7평형)에 대한 강제경매가 오는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아파트의 감정가는 78억 9천만원으로, 가수 박효신이 2021년 전입했을 때의 가격보다 1억원이나 높은 가격입니다.

 

박효신은 2021년 이 아파트에 전입했고 소유권은 전 소속사인 글러브엔터테인먼트가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박효신이 이 아파트에 실거주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강제경매는 채무자가 대여금을 변제기일까지 갚지 못했을 시, 법원에서 채무자 부동산을 압류해 경매에 넘기며 개시됩니다. 경매 낙찰 시 매각금액은 부동산 등기 순서에 따라 채권자들이 가져가게 됩니다.

 

이번 경매는 채권자 중 한 곳인 바이온주식회사가 법원으로부터 대여금 지급명령을 받아 경매를 신청하며 진행되었습니다. 바이온의 청구액은 5억6천894만원이며, FNC 산하 투자회사 FNC인베스트먼트도 65억원 근저당을 설정했습니다.

 

앞서 박효신은 지난 2016년 글러브엔터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해왔으나 2022년 팬카페를 통해 "지난 3년 간 음원 수익금, 전속 계약금도 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소속사와 분쟁을 이어왔습니다.

 

이상으로 박효신의 아파트 경매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박효신의 소속사와의 분쟁이 이번 경매에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박효신의 활동과 소속사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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