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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현 부친의 정화조 관리 일로 8년간 무명 활동 뒷바라지에 눈물을 흘리다

by Star-Seeker 2024. 4. 4.

배아현 부친의 정화조 관리 일로 8년간 무명 활동 뒷바라지에 눈물을 흘리다

 

 

 

트로트 가수 배아현이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의 리얼 가족 관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아현은 '미스트롯3' 진선미, 정서주, 오유진과 함께 최초로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아현은 전현무의 질문에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가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어렸을 때 아버지와의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아빠랑 놀러 다녔던 기억도 없어요"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일 때문에 바쁘셨기 때문이에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어서 배아현은 "경연 이후에는 좀 더 연락을 주고받았나요?"라는 질문에 "아빠가 무뚝뚝하신 분이라 갑자기 카톡으로 '공주님~♥ 밥은 먹었어?'라고 보내셨어요. 그래서 '왜 그러시지? 내가 뭐 잘못했나'라고 물어봤더니, 저를 팬분들이 '공주님'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아빠도 한번 해보고 싶으셨다고 하셨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승연은 '미스트롯3' 경연 중 전해진 배아현 아버지의 깜짝 선물을 언급했다. 당시 배아현은 "저희 아빠는 남들이 꺼리는 일을 하시면서 저의 무명 8년간 활동 자금을 대주셨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배아현은 이어서 "정화조를 고치는 건데 항상 뒷바라지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정말 고마워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배아현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는 배아현의 아버지가 얼마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인지 느꼈다. 아버지의 무명활동과 뒷바라지를 듣고 눈물이 나기도 했다. 배아현의 아버지처럼 딸을 위해 무언가를 희생하는 부모님들이 너무나 멋지고 보람찬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아현의 아버지에게도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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