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심 사업 실패로 20억 잃어… 복귀하고파

배우 이경심 사업 실패로 20억 잃어… 복귀하고파

 

 

 

배우 이경심이 연예계 복귀를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이경심은 근황을 전했다. 이경심은 90년대 하이틴 스타로 활약했던 배우로, 수많은 광고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경심은 “활동을 하면 제가 받았던 계약금의 3배를 토해내야 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그러나 이경심은 2005년 프로골퍼 김창민과 결혼한 뒤 남편의 뒷바라지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경심은 결혼 이후 골프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스포츠 마케팅을 시작했지만, 전문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20억 정도의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이경심은 후배 배우 박광현과의 대화에서 “내가 연기를 멈췄을 때가 청춘 드라마 때다.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엄마, 고모, 이모밖에 안 된다”며 자신의 연기력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어 이경심은 40년차 연기자 이재용과의 만남에서 다시 방송 복귀를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경심은 “다시 연기를 시작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며 이재용의 조언을 구했다.

 

이경심의 연예계 복귀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경심의 연기를 다시 볼 수 있을까 기대된다”, “사업 실패 후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은 모습이 멋있다”, “이재용 선배님의 조언을 듣고 복귀를 결심한 것 같아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이경심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복귀를 기대하며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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