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걱정했는데 '아빠가 있잖아'"안현모, 라이머와 이혼 후 펑펑 운 사연

"부모님 걱정했는데 '아빠가 있잖아'"안현모, 라이머와 이혼 후 펑펑 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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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된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안현모가 일일 딸 대표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현모는 부모님께 기쁨을 드리는 막내딸로서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날 전현무가 "아빠에게 어떤 딸이냐. 세 자매 중 막내면 애교도 많았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안현모는 "저는 항상 제가 기쁨을 드리는 딸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소식만 전하고"라고 입을 뗐다. 그리고 "이번에 큰일을 겪으면서 '한 번도 실망하게 한 적이 없었는데 너무 실망하시면 어떡하지, 놀라면 어떡하지' 걱정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안현모는 라이머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협의 이혼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안현모는 "아빠에게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했었는데, (이혼했다고) 말씀드리자마자 '네가 행복한 게 제일 중요해. 야. 백 살까지 살 건데. 행복해야지'라고 하셨다. 집에 돌아와서 2~3시간 후에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행복하게 살아야 해. 아빠가 있잖아'라는 내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배우 이승연이 "많이 울었겠다"라고 반응했다. 안현모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오히려 감동했다. 그간 너무 걱정했다고 해주시더라. 말하지 않아도 제 마음을 알고 계셨다"라고 덧붙였다.

 

안현모의 이야기를 들은 나는 안현모의 아빠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깊어졌다. 아빠는 항상 딸의 행복을 생각하며 딸을 지지해주는 존재여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안현모의 이혼 후 아빠의 따뜻한 위로와 사랑에 대해 감동했다. 아빠의 사랑은 언제나 딸을 위해 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안현모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안타까움이 느껴졌지만, 이제는 안현모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안심하고 기뻐한다. 안현모의 미소와 밝은 에너지는 언제나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준다. 앞으로도 안현모의 활동을 응원하며 그녀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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