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조혜련 뮤지컬 도전…웃음기 뺀 끝없는 열정으로 '두렵네요'
"뮤지컬 '메노포즈'로 돌아온 조혜련과 뮤지컬 데뷔를 앞둔 신봉선, 이들의 도전이 눈길을 끈다.
최근 뮤지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조혜련이 오랜만에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알렸다. 또한 신봉선은 이번에 처음 뮤지컬 배우 데뷔에 나섰다.
12일 뮤지컬 '메노포즈'(Menopause)에 신봉선과 조혜련을 비롯한 김현숙, 문희경, 주아, 서지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폐경, 완경 혹은 폐경기를 뜻하는 '메노포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겪는 완경기를 겪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응원을 전하는 작품으로 조혜련과 신봉선은 조금은 푼수 같지만 지혜를 겸비한 전형적인 현모양처이나 최근 호르몬의 이상으로 우울증이 생긴 전업주부를 연기한다.
'메노포즈' 전 시즌에 이어 다시 뮤지컬로 돌아온 조혜련은 지난 6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뮤지컬 오디션 도전기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핑계고', '놀던언니2' 등 다양한 방송에서도 뮤지컬 배우가 꿈이라며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조혜련은 '웃는 남자'와 '팬텀' 오디션을 준비 중이다. 그는 차 안에서도 목을 풀고 가습기를 들고 다니며 컨디션 조절에 전념하며 의욕을 내비쳤다. 두 시간 가량 오디션을 보고 돌아온 조혜련은 "최선을 다했으니 모르겠다. 김문정 음악감독도 심사위원으로 있었다. 대본 없이 다 외워서 했다. 쭉 이어서 해보라더라. 마음에 들어했다"며 54살의 나이에 또 다시 뮤지컬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조혜련의 뮤지컬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은 매우 인상적이다. 그녀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녀의 노력과 열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고 있다. 조혜련의 뮤지컬 활동을 응원하며 더 많은 성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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