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자폐 아이 육아와 일 병행 중 갑상선암 발병
배우 오윤아가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윤아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절친인 배우 오현경, 한지혜,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산다라박을 집으로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지금 18살이라고 밝히며 "내가 2007년에 결혼을 했는데 허니문 베이비고 한 달 빨리 낳아가지고 8월 31일이 민이 생일이다. 나는 민이를 만나려고 결혼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이가 태어날 때부터 호흡 곤란이 와서 인큐베이터에 있었고 걸음마도 느리고 일어나는 것도 느렸다"며 "두 돌이 지난 후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선생님이 자폐가 의심되니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충격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미칠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오윤아는 병원에서는 '이상 없음' 소견이 나왔지만 권유 받은 아동 발달 치료 센터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병원에 가본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폐 아이라는 결론을 듣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때 엄청 울었다고 토로했다.
오윤아의 이야기를 들은 오현경, 한지혜, 산다라박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오윤아는 "그때 사극에 출연하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오윤아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자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위로가 되는 이야기였다. 오윤아는 이를 통해 자신의 아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었고, 육아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오윤아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그녀의 용기와 솔직함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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