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선우은숙 유영재 삼혼·양다리 인정하며 폭로한 내용에 '충격'

이혼한 선우은숙 유영재 삼혼·양다리 인정하며 폭로한 내용에 '충격'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및 양다리 의혹에 대해 진실을 폭로해 이목이 집중됐다.

 

선우은숙은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 출연해 이혼 후 그간 의혹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우은숙은 "우선 이런 자리를 통해 여러분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다"며 말문을 뗐다.

 

선우은숙은 "나 역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에 사실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고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 아직 회복이 잘 안된 상태"라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짧은 시간 동안 이런 결정(이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나한테 남아있는 시간도 소중하다고 생각해 빠른 선택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남편 유영재가 결혼 보름 전까지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선우은숙은 "어쨌든 (나와) 결혼하기 전에 깊은 관계를 가진 거였다면 내가 8일 만에 결혼 승낙도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어야 했다"며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들이다. 기자님들이 쓴 기사를 통해 알게 돼 너무 충격"이라고 덧붙이며 후회했다.

 

또한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맞다. 제가 세 번째 아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사를 보면서도 함구하고 있었던 건, '마지막까지 그냥 이렇게 가져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했다"며 "그런데 나를 걱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시청자들께 최소한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선우은숙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알게 되었고, 그녀의 결단력과 강한 내면을 보며 존경심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일이 발생한 것 자체가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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