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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재계약 새로운 이정표를 찍다

by Star-Seeker 2024. 6. 3.

케플러 재계약 새로운 이정표를 찍다

 

 

 

Mnet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그룹 케플러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기획사 소속 연습생들이 주축이 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으로, 최초로 활동 연장에 성공한 이들로서 K팝 신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지 주목된다.

 

2022년 1월에 9인조로 데뷔한 케플러는 이달 마지막 활동을 앞두고 멤버 마시로와 강예서를 제외한 7인과 활동 연장을 위한 재계약에 합의했다. 비록 2명이 빠지기로 했지만 기존 멤버들이 케플러라는 이름의 그룹으로 계속 활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들이 기본 계약에 따른 활동 종료 후 모두 뿔뿔이 흩어져 그룹 활동을 할 때 만큼의 인기를 이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그룹의 비애였던 끝이 정해진 채로 활동하는 것은 이제 과거의 일이다. 케플러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해 각종 미션을 거쳐가며 팬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데뷔 멤버로 선발돼 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계약기간 만료 후 각자 기존 소속사로 돌아가야 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케플러는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회사와 멤버들뿐 아니라 기존 소속사도 동의를 했다는 의미로, '피해 갈 수 없는 운명을 거슬렀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케플러 재계약은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이들은 기존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며 더욱 성장할 것이며, 팬들은 케플러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나 또한 케플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그들의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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