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꺼낸 비스트 추억의 눈물 함께한 시절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지난 아픔과 상처의 세월을 극복하고, 비스트(BEAST)로 다시 한 번 팬들 앞에 섰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모았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단독 콘서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LIGHTS GO ON, AGAIN)'에서 하이라이트(윤두준·양요섭·이기광·손동운)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섰다.
이번 콘서트는 하이라이트가 지난 2022년 5월 '인트로(INTRO)' 이후 2년 만에 갖는 완전체 공연으로, 지난 10일부터 시작되어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하이라이트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는 등 팬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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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음악적인 즐거움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비스트라는 이름을 다시 한 번 당당하게 외칠 수 있게 된 이후 갖는 첫 공연이기도 했다. 지난달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해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와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비스트는 2009년 큐브엔터 소속 보이그룹으로 데뷔하며 '쇼크(Shock)' '뷰티풀(Beautiful)' '비가 오는 날엔' '픽션(Fiction)' '아름다운 밤이야' '쉐도우(Shadow)' '이젠 아니야' '굿 럭(Good Luck)' '12시 30분' '일하러 가야돼' 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16년 큐브와 전속계약 만료 후 현 소속사인 어라운드어스를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후 독자적인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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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의 이번 콘서트는 그들의 음악적인 성장과 함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팬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며 눈물을 흘리는 순간들도 있었다. 하이라이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난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 또한 하이라이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 중 한 명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들의 성장과 함께 지난 추억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더욱 뜨거운 사랑을 보내고 싶다. 앞으로도 하이라이트의 음악을 지지하며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다. 하이라이트, 비스트, 추억, 눈물 모두가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나에게 큰 감동을 준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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