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전 매니저의 고백 일주일에 7시간 자면 많이 잔 것…힘들어져 그만둬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 늬우스 코너에서는 1997년 5월17일 나왔던 스타들의 과거에 관한 기사가 소개됐다. 이 기사를 읽은 방청객 남호연은 "5년 전 압구정 한 카페에 갔다면 정우성, 구본승이 가져다 주는 주스를 마실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 옆 다른 카페에서 이정재를 볼 수도 있었다. 이들 모두 압구정동에 자주 나오는 방송가나 연예관계자들에게 픽업돼 스타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했다.
이 기사가 소개된 뒤, "저도 매니저로 일했는데, 배우를 발탁하려고 학교 압구정 등등 엄청 다녔다"는 문자가 소개됐다. 이 문자를 보낸 방청객은 "매니저 일을 한 4, 5년 정도 했다"며 "'되겠어?' 하고 넣었는데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중요한 배우분들도 했다. 이상아 선배님, 최수린 선배님 하고 마지막은 한소희 씨였다. '백일의 낭군님'을 마지막으로 나왔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서 "일주일에 7시간 자면 많이 잤다. 운전하고 촬영하는 것도 보고 영상도 다 찍어줘야 한다. 패턴이 안 좋아서 힘들어져 그만둔 것도 있다"고 고백했다.
DJ 김태균은 "배우는 대기시간이 엄청 길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 방청객은 "직접 한 적도 있어서 그런지 대기시간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일주일에 7시간 자면 많이 잤다. 운전하고 촬영하는 것도 보고 영상도 다 찍어줘야 해서 힘들어져 그만둔 것도 있다"고 힘들어져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나는 이 방청객의 고백을 듣고 배우 매니저로 일했던 경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됐다. 매니저는 배우들의 일정을 관리하고 대기시간에도 촬영 현장에서 활동하는 등 매우 바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이 방청객이 고백한 한소희 씨는 최근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으로 활약하고 있어 더욱 눈에 띄게 됐다. 배우들의 노고를 생각하면서도 매니저의 역할도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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