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과 한소희 사과와 집요한 때리기
최근 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이 구설수에 올랐다. 그가 지난 3일에 SNS에 “추녀야 영도니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며 일반인 A씨의 SNS 이미지를 올린 게 문제가 됐다. 마치 그 A씨가 자신의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라고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이었다.
그러자 A씨는 자신의 계정에 “황정음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아닙니다. 이영돈 님이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 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겁니다.”라고 해명했다.
황정음은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 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나 A씨는 “제대로 된 사과 받지 못했는데 지금도 수많은 악플과 오해, 몇 천 명의 악의적인 팔로우 요청, 악플 DM 등 너무 고통스럽다”며 “백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연예인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추녀라는 모욕, 상간녀라는 모함 등 본인의 감정으로 잘못 글을 올려놓고 게시글에 올라간 사과문은 두루뭉술하다”라고 올렸다.
황정음은 기존 사과문을 수정해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 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며 “현재 피해 입으신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이고,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적시했다. 또 “모욕적인 내용을 담아 게시글을 올리고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한 것, 그로 인해 악플을 받고 당사자와 그 주변 분들까지 추측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SNS에서의 발언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SNS를 이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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