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데뷔를 위해 가출한 과거 고백 죽을 것 같았다

가희 데뷔를 위해 가출한 과거 고백 죽을 것 같았다

 

 

 

애프터스쿨의 멤버 가희가 자신의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MMTG'에는 '데뷔하려고 가출까지 했다는 애프터스쿨 가희 ㅎㄷㄷ | 명곡 챔피언십'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가희는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핑클 오디션까지 보고 탈락했다. 그 후 처음 들어간 댄스 크루가 미애의 '스위치'라는 노래를 춤추는 팀이었다"라고 밝혔다. 가희는 '스위치' 안무팀에서 춤을 배우며 댄서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당시 '스위치' 팀은 거의 '라치카'정도 되는 인지도를 가진 댄스팀이었다고 한다.

 

이어 가희는 "스무 살 때 아버지가 강원도로 대학을 보내려고 하니까 춤출 거라며 가출을 감행했다"라며 과거를 물었다. 그는 "댄스팀에 들어갔다가 아버지한테 잡혔다. 하지만 나는 댄서로서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화장실 창문을 뜯어내고 도망갔다"고 말했다.

 

가희는 "아버지가 나를 데려가시려고 '이제 댄서 팀 관두고 돌아와라'하고 만났는데 진짜 여기서 따라가면 내 인생 끝날 것 같고 죽을 것 같았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친구를 데리고 화장실에 가서 '나 진짜 안 가고싶어 보내줘' 하니까 친구가 진심을 느꼈는지 '지영아 가'라면서 창문을 열어주더라. 그래서 그대로 나가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뭔가 영화 이야기 같다"며 가희의 꿈에 감동받았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가희는 이제는 솔로 가수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가희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나는 그녀의 열정과 꿈을 위해 가출까지 감행했던 그 결단력에 감탄했다. 그녀의 노력 덕분에 지금의 성공을 이룬 것 같아 더욱 응원하고 싶다. 앞으로도 가희의 음악 활동을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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