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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와 천문학

별자리 이야기 - 전갈자리

by Star-Seeker 2022. 11. 11.

전갈자리 이야기
전갈자리

 

전갈자리 이야기

전갈자리(Scorpius)는 황도대의 별자리 중 하나이며, 남반구에 위치해 있다. 오래된 천문 기호는 전갈자리 기호(♏︎)이다.

우리은하의 중심 부근인 서쪽 천칭자리와 동쪽 궁수자리 사이에 있고 그것은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가 2세기에 발견한 48개의 별자리 중 하나이다.

 

바빌로니아인들은 이 별자리를 MUL이라고 불렀다. GIR.TAB - 'Scorpion'; 표지는 문자 그대로 '불타는 침을 쏘는 (생물을) 가진' 것으로 읽을 수 있다.

 

전갈의 구부러진 꼬리의 끝을 표시하는 것은 둘 다 "침"을 의미하는 sco 스코 (샤울라)와 sco 스코 (레사스)입니다.

sco 스코와 sco 스코는 서로 가깝기 때문에 때때로 고양이의 눈이라고 불린다.

 

전갈자리에는 밝은 별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는 '화성의 라이벌' 안타레스(α Sco), '삼중성'(β1 Sco, 그라피아스 또는 아크라브), '삼중성'(δ Sco, "이마", δ Sco, "사르가스", Δ Sco(Jabbah), Δ Sco(Sang), ΔSoca, Δalay, ΔSoca, Δ Sargas(Soca, 유래 불명)) 등이 있다.

별자리의 밝은 별들은 해안가의 갈고리와 같은 패턴을 형성한다. 그들 중 대부분은 가장 가까운 OB 협회의 거대한 회원들이다.

 

δ Sco는 2.3 등급의 안정적인 별이었으나 2000년 7월 1.9 등급으로 몇 주 만에 플레어하였다. 이후 변광성이 되어 2.0 ~ 1.6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다. 이는 전갈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이 두 번째로 밝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갈자리 ω1과 전갈자리 ω²의 근접 쌍성은 광학 이중성으로 맨눈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나는 전갈자리-센타우루스자리에 있는 청색 B형 항성이고 , 다른 하나는 황색 거성이다.

 

별자리 이야기
전갈자리 이야기

 

전갈자리 U는 약 10년의 주기로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칭자리 전체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전갈자리의 발톱으로 여겨졌으며, 아스트라이아(인접 처녀자리)가 높이 들고 있던 비늘들이 그리스 시대에는 이들 최서단의 별들로부터 형성되었다. 천칭자리의 분할은 로마 시대에 공식화되었다.

 

우리은하에 걸쳐 있는 위치 때문에 이 별자리에는 산개성단 메시에 6(나비성단)과 프톨레마이오스 성단 메시에 7(프톨레마이오스 성단), NGC 6231(스코 µ²), 구상성단 메시에 4와 메시에 80과 같은 많은 심해 천체가 있다.

 

메시에 80(NGC 6093)은 지구에서 33,0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구상 성단이다. M80은 1781년 샤를 메시에에에 의해 발견되었고 이 성단은 샤플리 II급 성단이다. 1860년 아더 폰 오워스가 전갈자리 T를 발견했을 때 이 곳은 희귀한 발견 장소였다.

NGC 6334 또는 고양이 발톱 성운은 방출 성운이자 별을 형성하는 영역이고 NGC 6302는 쌍성운이다.

 

서양의 점성술 별자리인 전갈자리는 천문학적 별자리와 다르다. 천문학적으로, 태양은 11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단 6일 동안 전갈자리에 있다. 많은 차이는 소수의 점성가들이 사용하는 오피우쿠스 별자리 때문이다.

전갈자리는 힌두교의 나크샤트라 아누라다, 예스타, 물라에 해당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전갈자리와 관련된 몇몇 신화들은 오리온에 기인한 것으로 본다. 어떤곳에 따르면 오리온은 여신 아르테미스와 그녀의 어머니 레토에게 지구상의 모든 동물을 죽이겠다고 자랑했다.

아르테미스와 레토는 오리온을 죽이기 위해 전갈을 보냈고 그들의 전투는 제우스의 관심을 끌었다. 제우스는 두 전투원을 하늘로 끌어올려 인간들이 그들의 지나친 자존심을 억누르도록 일깨워주는 역할을 했다.

또 다른 신화에서, 아르테미스의 쌍둥이 형제인 아폴로는 사냥꾼이 자신보다 더 낫다고 인정함으로써 여신의 총애를 얻은 후 전갈을 보내 오리온을 죽이게 한 사람이다.

제우스가 오리온과 전갈을 하늘로 끌어올린 후, 전자는 겨울마다 사냥을 하지만 전갈이 오면 여름마다 달아난다. 두 일화 모두에서 아르테미스는 제우스에게 오리온을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오리온이 없는 그리스 신화에서 천상의 전갈은 파에톤이 아버지 헬리오스의 태양 전차를 몰다가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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