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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천하의 팬심을 울리다?

by Star-Seeker 2024. 4. 8.

아이유 천하의 팬심을 울리다?

 

 

 

아이유의 소속사가 내놓은 암표 적발책인 ‘암행어사 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일로 인해 아이유의 팬심을 울리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는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제도의 의미가 퇴색되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최근 아이유 팬클럽 ‘유애나’의 팬 A씨가 블로그에 공개한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어렵게 티케팅에 성공했지만 잔고 부족으로 결제를 실패했다. 그러나 친구가 대신 결제를 해준 덕분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 이로 인해 대리 티케팅 의혹을 받게 되었다. A씨는 자신의 결제가 부정 거래가 아니라는 것을 소명하기 위해 신분증, 티켓 입금 내역, 공식 팬클럽 카드, 결제를 도와준 친구와의 대화 내용 캡처 등을 제출했다. 그러나 당일 현장에서 추가 본인 확인을 요청받아 결국 공연장에 들어서지 못했고, 팬클럽에서도 영구 제명되는 결과를 맞았다. 결국 A씨는 한국소비자원에 구제 신청을 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아이유의 소속사는 대리 티케팅 의심 사례 적발 과정이 자체적으로 세운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A씨에게 불쾌감을 끼쳤다면 사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암행어사 제도’에 대해서는 부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번 일로 인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불편을 겪은 불특정 다수의 팬들이 있었고, 이를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다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팬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티케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번 일로 인해 피해를 본 팬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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