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vs 지성 교통범죄수사관과 마약수사관의 대결
배우 이민기와 지성이 각각 경찰 역을 맡은 ENA ‘크래시’와 SBS ‘커넥션’이 시청률 맞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앞서 1950∼60년대 형사들의 이야기로 10.6%(닐슨코리아)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린 MBC ‘수사반장 1958’의 후속 인기를 선점하기 위해 각기 다른 매력을 내세웠다.
최근 4회까지 방송한 ‘크래시’는 교통범죄수사팀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이민기는 보험조사관 경력을 살려 교통범죄수사팀 주임으로 발탁된 차연호 역을 맡았다. 명문대 출신 엘리트이지만, 사회성과 눈치가 없어 돌발행동을 일삼는 캐릭터다. 그가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 등 다른 팀원들과 어울리면서 점차 팀워크를 형성하고, 경찰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 재미 포인트로 꼽힌다.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교통범죄를 전면에서 다루면서 전동킥보드 뺑소니, 보복운전, 보험금을 노린 연쇄 교통사망사고 등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건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의협심이 강한 곽선영, 무술유단자 문희가 폭력배들과 대치하며 맨몸 액션을 펼치고, 손에 땀을 쥐는 카 체이싱(추격) 장면도 나와 통쾌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내일 첫방을 앞둔 SBS ‘커넥션’에서는 지성이 마약수사관 역할로 등장한다. 이번 드라마에서 지성은 이전 작품과는 달리 무법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성의 연기력과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방극장에서는 이민기와 지성의 상반된 경찰 캐릭터가 맞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의 역할과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이민기의 ‘크래시’는 초반부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민기와 지성의 연기력과 캐릭터 설정에 더욱 빠져들고 있다. 두 배우의 매력적인 케미와 스토리 전개에 더욱 기대가 된다. 또한, 교통범죄를 다루는 드라마로서의 색다른 시도와 다양한 사건들이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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