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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배우 남일우 ‘영화 같은 삶’을 떠나다

by Star-Seeker 2024. 4. 1.

천만 배우 남일우 ‘영화 같은 삶’을 떠나다

 

 

 

 

배우 남일우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레전드 배우를 우리 곁에서 떠나보내게 되었다. 남일우는 향년 85세의 나이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율 측은 3월 31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일 오전 11시, 장지는 경기도 시안가족추모공원으로 결정됐다.

 

남일우는 한평생 배우로 살아왔다. 그는 1965년 당시 동료 배우였던 김용림과 결혼하고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그리고 아들 남성진은 배우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남성진은 동료 배우인 김지영과 백년가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남일우 가족은 연예계에서 '대표 연기자 가족'으로 귀감을 보이며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1938년생인 남일우는 1958년 KBS 성우극회 3기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964년 KBS 탤런트 공채 4기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드라마 '순애', '내 마음 별과 같이', '제2공화국', '용의 눈물', '명성황후', '야인시대'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영화 '친절한 금자씨', '검은 사제들'에서도 특히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신과 함께' 1, 2편에도 등장하며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남일우의 별세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오랜 기간 동안 연기자로서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해주었다. 그의 연기력과 배우로서의 열정은 우리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남일우의 연기를 다시 한번 기억하며 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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