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민희진 갈등 시총 8500억 증발…그래도 곧 BTS 컴백!
하이브 내부 갈등으로 인해 시가총액 8500억 원이 증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곧 전역 예정이라는 점에서 다행이다.
하이브와 레이블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갈등 골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하이브는 민희진과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시도가 포착됐다며 감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후 하이브와 민희진에 대한 이야기가 끝없이 나오면서 논란은 식지 않는 모양새다.
하이브는 민희진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는 의혹이 제기되자 증거 수집에 나섰다. 더불어 하이브는 어도어가 경영권을 탈취하려 한 정황이 담긴 내부 문서를 발견했고, 하이브 박지원 CEO는 사내 구성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현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기도 했다.
민희진은 이 같은 상황 속, 갈등의 이유가 '뉴진스 베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데뷔한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으며, 이에 문제 제기를 하자 해임 절차를 통보 받았다는 것. 더불어 자신이 가진 어도어 지분 18%로는 경영권을 가져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영권 탈취' 의혹에 반박하기도 했다.
민희진이 대표이사직으로 있는 어도어는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로, 뉴진스는 현재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4세대 대표 K팝 걸그룹 중 하나다. 이에 하이브와 민희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22일, 하이브의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7.81%(1만8000원) 하락한 21만25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이 약 7500억 원 가량 증발했다.
하지만 이번 갈등은 단순히 레이블 간의 문제가 아니라 하이브의 경영 방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빠르게 성장하는 K팝 시장에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민희진의 반발은 더 큰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결국 이번 갈등은 하이브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방탄소년단의 컴백과 관련된 이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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