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사태로 인한 엔터업계의 얼어붙은 현실…주가 하락과 함께 보류된 VC 투자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갈등으로 인해 엔터업계 전반에 불안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하이브를 비롯한 4대 엔터사의 주가는 하향세를 보이며, 벤처캐피탈의 투자 역시 얼어붙은 상황입니다.
이번 갈등의 시작은 하이브였습니다. 지난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이 발생하면서 하이브는 감사권을 발동하고 사실을 공표했습니다. 민 대표는 하이브 보유 어도어 지분을 다른 투자자에게 양도하려는 시도를 하고, 어도어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와의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민 대표는 이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갈등의 본질은 방시혁 의장이 타 레이블을 통해 데뷔시킨 걸그룹 뉴진스의 카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후 양사의 폭로전은 한 달 가까이 지속되었고, 결국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갈등으로 하이브의 주가는 1년 사이 4조 8천억 원이 증발하였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번 사태가 엔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멀티 레이블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이 일면서 엔터업계의 투심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은 엔터업계에 큰 타격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기업의 갈등이 해결되어 엔터업계가 다시 안정적인 상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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