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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지 '믿고 보는 배우'보다는 '꾸준한 배우'로 성장하고 싶어

by Star-Seeker 2024. 6. 24.

홍예지 '믿고 보는 배우'보다는 '꾸준한 배우'로 성장하고 싶어

 

 

 

"홍예지,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작품 '세자가 사라졌다'가 종영했다. 조선시대라는 시대적 제약 속에서도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주안점을 둔 홍예지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세자빈의 딸 최명윤을 소화했다. 최명윤은 세자빈으로 내정됐지만 결혼하면 남편을 죽게 만드는 과숙살을 타고난 인물로, 엑소 멤버 겸 배우 수호와의 애틋한 로맨스를 펼쳤다.

 

홍예지는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0부작 사극을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1부를 연기할 때는 앞으로 19부작이 남은 거니까 조금 막막하기도 했는데 막상 20부작 촬영을 다 마치고 나니 '내가 그동안 잘 해왔나' 싶기도 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더라"며 "홀가분함도 느끼지만 아직 섭섭한 감정이 큰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수호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낯을 가려서 보통은 촬영 중반에 친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초반부터 친해진 상태로 촬영에 들어가게 돼서 편하고 재미있었다"며 "수호 씨는 정말 진중하고 집중을 잘하는 성격이다. 불러도 잘 못 들을 정도로 집중한다. 그래서 저도 진지하게 연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된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홍예지에게 두 번째 사극이다. 올해 초 방영된 KBS2 '환상연가'에서도 사극 연기를 선보인 홍예지는 '연이어 사극을 촬영하며 어려운 점은 없었다"며 "사극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더 생겼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더욱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홍예지의 꾸준한 연기력과 다양한 캐릭터 소화능력은 많은 시청자들의 믿음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홍예지의 연기를 기대해본다. 홍예지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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