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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에도 봄이 와도 듣고 싶은 로이킴의 '봄이 와도'

by Star-Seeker 2024. 6. 21.

10년 후에도 봄이 와도 듣고 싶은 로이킴의 '봄이 와도'

 

 

 

"로이킴의 '봄이 와도'는 봄과 여름을 통해 전하는 감성의 끝판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그의 직접 작사·작곡한 이 곡은 지난해 말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박종민과 함께 무대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공개 직후 팬들의 원작자 버전 발매 요청이 쇄도했고, 지난 3월 로이킴 솔로 버전으로 발매돼 리스너들은 듀엣&솔로 버전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박종민과 함께 한 원곡이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반면, 로이킴 버전은 조금 더 잔잔하고 담백하면서도 긴 여운을 남긴다. 가사는 삶이라는 여정 속에서 자연스레 찾아오는 개화기와 시듦의 반복 중 가장 잊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노래한다. 수많은 사계절이 흘러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곁을 지켜준 이에 대한 감사를 담아 냈는데, 그저 담담하게 읊는 로이킴의 담백한 음성을 통해 감동이 배가된다.

 

첫 소절 시작 직전, 들숨부터 찡하다. 담담하게 적어내린 가사에는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인생의 다양한 순간들이 응축돼 있다. 누구에게나 좋았던 혹은 힘들었던, 견디고 극복하는 시간이 있는 법. 그리고 그 땐 미처 인지하지 못해도 묵묵히 자신의 곁을 지켜줬던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다.

 

'봄이 와도'는 봄과 여름을 통해 전하는 감성의 끝판을 만날 수 있게 해준 로이킴의 솔직하고 따뜻한 가사와 음악이다. 이 곡을 듣고 나면 봄과 여름에 대한 새로운 감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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