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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 여진구 나도 훌륭한 배우! 부정은 겸손 아닌 자학?

by Star-Seeker 2024. 6. 21.

‘하이재킹’ 여진구 나도 훌륭한 배우! 부정은 겸손 아닌 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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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재킹'에서 여진구가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했다. 21일 개봉하는 이 작품은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여진구는 이번 영화에서 납치범 용대를 연기하며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하이재킹'을 통해 여진구는 '국민 남동생' 이미지에서 벗어나 악의 탈을 쓰고 있다. 그동안 유순한 얼굴로 인해 귀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여진구가 이번 영화에서는 눈을 희번덕거리며 거침없이 칼을 휘두르며 납치범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여진구는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예능) '두발로 티켓팅' 촬영하러 가는 비행기에서 (하)정우 형에게 처음 들었어요. 좋은 제작자들이 함께하고 용대는 특별한 에너지를 가진 캐릭터라면서 시나리오를 보내줄 테니 읽어봐 달라고 했죠"라며 출연 결심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한 "한정된 공간에서 용대가 보여줘야 하는 에너지에 끌렸다"며 이번 영화에서의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전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그런 에너지를 잘 다룰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도전의 감정이 더 세게 느껴져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여진구가 연기한 납치범 용대는 반공분자라는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어머니를 잃었다는 설정이 부여되었다. 이는 당시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화에 가까운 곁가지이지만, 여진구는 이를 안타깝고 불쌍한 캐릭터로 연기해내며 부정한 면모를 더욱 부각시켰다.

 

'하이재킹'을 통해 여진구는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하며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많은 관계자들이 "진구가 이런 역할도 하는구나"라는 것을 알아주고 새로운 역할을 제안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여진구는 자신의 연기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더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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