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영철 옥순과의 대화는 어려웠다... 이상한 사람이 된 기분
영철과 옥순의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대 남녀의 랜덤 데이트를 다룬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미국에서 생활 중인 영철과 옥순이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영철은 "미국에서 만난 여자친구들은 일주일에 다섯 명씩이나 되었다. 나와 데이트를 하기도 했는데, 너무 자유분방해서 어색했다. 이곳(포틀랜드)에서 배우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다른 방법으로 사람을 만날 수 없어서 데이팅 앱을 사용했다"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반해 옥순은 "음, 그렇구나. 나는 데이팅 앱을 쓰는 것이 나에게는 안 맞아. 천천히 알아가야 하니까"라며 "서로 아는 친구가 없으면 어디서부터 신뢰를 쌓아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이에 영철은 "한국에서는 데이팅 앱을 꺼리지만 미국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상황의 차이를 설명했다.
그러나 옥순은 "데이팅 앱을 싫어한다는 것을 처음부터 말해줬더니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대화가 어렵다. 잘못 해석할 때도 있고, 특히 예민한 말들은 더욱 그렇다"며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겨서 '맞다, 그래서 더 힘들었구나. 그래서 한국 사람을 더 만나고 싶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마음의 거리가 더 멀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영철과 옥순의 대화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데이팅 문화의 차이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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