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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테크

[2023.1.2] 국내 증시 개장전 시황 모음 - 12월 수출 9.5%감소, 1월 저점통과예상

by Star-Seeker 2023. 1. 2.

오늘(2023.1.2)의 장전 주식 시황 모음

2023. 1. 2 증시 전망

 

[신영증권 박소연] 1월 첫째주 증시전망

 

2023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첫 날부터 부정적 뉴스가 있네요. 12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9.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작년 수출이 너무 좋아 역효과(base effect)가 난 것도 있었지만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등 주요 품목 모두 감소율이 20~30%에 달합니다. 경기침체 그림자가 느껴지는 숫자입니다.

 

이번주 6일(금)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경계적 관점이 필요해 보입니다.

 

▲ 전주 동향 : KOSPI 7주 연속 하락. 배당락 이후 외국인/기관 차익실현 매도세 확대. 원/달러 환율 16원 하락한 1,264원, 국고 3년물 9bp 상승한 3.72%

 

▲ 업종/종목 : LX인터내셔널(-17.6%), HD현대(-11.75%), 기업은행(-11.5%) 등 고배당주 차익실현 두드러져.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등 시총 상위 52주 신저 다수. 반면 중국 리오프닝 수혜 소비재 강했고, 방산주도 견조

 

- 52주 신고/근접 : 오리온, 농심, 남양유업, 삼양식품, 호텔신라, GKL, BGF리테일 / JYP엔터, 오스템임플란트, 파라다이스, 선광, 휴메딕스

 

▲ 주말 해외동향 : 뉴욕증시 하락 마감. BOJ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 여파로 채권금리 상승세 지속. 라스베가스 샌즈(+2.1%), 윈 리조트(+1.5%) 등 리오프닝 수혜주 강세. NDF 원/달러 환율 연말 종가보다 2원 하락한 1,262원 호가

 

- 미국 IRA 하위규정, 한국에 다소 유리한 방향으로 발표 : 리스/렌트용 전기차는 북미산이 아니더라도 보조급 지급. 배터리 핵심 광물/부품 요건도 소폭 완화

 

▲ 종합판단 : 통화긴축 속도조절 아직은 기대난. 고금리로 인한 경기위축, 크레딧 리스크 모니터링 필요. 직전 저점 테스트 가능성 대비. 방어적 포트폴리오 구축

 

- 금주 일정 : 6일(금)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발표

 

1/2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1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주저하는 증시를 위해

▶ 자료: https://bit.ly/3vw1tU6

 

* 21년 고점 대비 22년 저점까지 코스피 26개 업종 모두 -20% 이상 하락. 경기침체를 반영하는 약세장을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한 것으로 판단

 

* 23년 코스피 순이익 추정치는 6월 대비 12월 현재 -25% 하향 조정된 150조원(22년 155조원) 예상.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09년 순이익 추정치는 -31% 하향 조정(08년 6월 대비 12월). 현재 이익추정치는 경기침체 가능성을 반영하며 추가 하향 조정 가능

 

* (1) 글로벌 물가 하락은 국내 수출 가격, 제품 판매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 (2) 현재 진행되는 중국 리오프닝 정책과 미국 장단기금리차 반등은 23년 1분기 이후 지표 개선에 긍정적, 당장 1~2월 중 발표될 중국 제조업 지표와 미국 소비 지표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 (3) 기업의 비용 부담은 증가(WACC 상승)한 반면 수익성은 악화(ROE 하락)

 

* 코스피 순이익 추정치가 09년과 비슷한 경로를 따른다면, 현재 대비 -6% 추가 하향 조정 가능: 이를 적용 시 (1) 23년 코스피 순이익 추정치는 141조원으로 낮아짐, 이는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인 17~18년 수준 복귀. 당시 코스피 평균은 지금과 유사한 2,300p

 

* (2) 이익증가율이 급락했던 08~09년 코스피는 이중 바닥 형성, 단 2차 저점은 1차 보다 3% 정도 높았음. 미국, 중국, 국내 크레딧 위험 수위가 낮아져 이중 바닥 형성 시 1차 저점 보다 2차 저점이 높을 것으로 판단. 코스피 기준 최근 저점 2,130p, 2차 저점은 1차 대비 3% 정도 높은 것 적용 시 2,200p 추정

 

* 1월 중 코스피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 하겠지만, 저점 통과의 막바지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2차 저점 형성 시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

 

* 투자전략(1): BOJ의 통화정책 변화로 인해 엔화 강세 진행 예상. 철강, 조선, 화학, IT 기업 대상 한일 롱숏 전략은 유효(종목은 본문 16~18p 참고)

 

* 투자전략(2): 시중금리가 성장률 보다는 높은 국면에서 저PBR 종목의 주가 수익률이 글로벌 경기싸이클 변동에 상관 없이 가장 높았음.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PBR이 낮은 종목 중 ROE가 WACC 보다 높은 종목군과 이익증가율(YoY)이 22년 3분기 또는 23년 1분기 저점 형성 이후 개선 종목군 관심(본문 33~34p 참고)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함)

 

1/2 미 증시, 모든 게 ‘기대’이상이었던 2022년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02-3774-6049)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보낸 미 증시는 장중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낙폭을 상당히 줄여 마감. 2022년 연간 전체로 놓고 보면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 다우지수는 2022년에 -8.8% 기록하며 S&P 500 -19.4%, 나스닥 -33.1% 대비 아웃퍼폼. 올 한 해 동안 미 연준을 비롯한 글로벌 대부분의 중앙은행은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 등 고강도 긴축정책을 단행하며 증시에 부담을 줘.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등했던 인터넷/플랫폼과 같은 성장주, 기술주 주가에 부정적 영향 미쳐.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빅테크 5의 경우, 올해 3조 달러(약 3800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하며 증시 하락을 주도 (다우 -0.22%, 나스닥 -0.11%, S&P500 -0.25%, 러셀2000 -0.28%)

 

 

변화요인: 2022년 키워드: 연준과 인플레이션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download/2099652.pdf?attachmentId=2099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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