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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남자의 부담? BTS RM이 말하는 '바르고 달라야 한다는' 의미

by Star-Seeker 2024. 5. 26.

29살 남자의 부담? BTS RM이 말하는 '바르고 달라야 한다는' 의미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멤버 지민에게 털어놓은 부담감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지난 25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교환앨범 MMM'(Mini & Moni Music)에서 RM은 "나는 팀에서 바른말, 좋은말 하고 팀을 대표하는 역할이었다"며 "사실 난 하찮은 29살 한국 남자,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사는 29살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10년간 활동하며 언젠가부터 발라야 하고, 달라야 한다는 무게감을 느꼈다"며 "모두의 눈치를 보다가는 이러다 죽고 싶을 것만 같았다"고 고백했다.

 

약 6개월 전 촬영한 영상에는 RM이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을 멤버 지민과 미리 감상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앨범 제목에 대해 RM은 "맞는 장소에 있는 잘못된 사람이고 나를 뜻한다"며 "조직이나 사회에서 '나만 이상한 사람인가'라는 감정을 모두 느껴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맞고(Right) 틀리고(Wrong)의 개념은 왔다 갔다 할 수 있기에 모두가 맞는 사람이기도, 틀린 사람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지민은 앨범을 감상한 뒤 "한 편의 뮤지컬 영화를 감상한 느낌"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뮤직비디오를 통째로 찍어서 만들면 재밌겠다. 솔로 1집 '인디고'는 느낀 것들을 묻는 느낌인데 이 앨범은 토해내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지민의 평가와 마찬가지로 나도 이번 앨범을 감상하며 한 편의 뮤지컬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RM의 진솔한 이야기와 지민의 감탄사로 가득 찬 감상평을 보며, 나도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멤버들의 솔로 활동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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