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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웹툰의 위기 강풀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by Star-Seeker 2024. 6. 5.

K웹툰의 위기 강풀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디즈니플러스 ‘무빙’을 통해 K웹툰 작가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넓힌 강풀이 자신의 롱런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서울 강동구 작업실에서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강 작가는 지난 20여 년을 돌아보며 “어떤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보다는 제 이름을 브랜드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강 작가는 ‘K Makers : K를 만드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K포럼에 기조연사로 참석한다. 오는 7월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K포럼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현장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다.

 

강 작가의 드라마 각본 데뷔작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해 디즈니플러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로컬 오리지널 작품으로, 강 작가는 원작자이자 각본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의 웹툰이 영상화된 사례는 많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직접 참여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제 작품이 영상화될 때 간섭한 적이 없어요. 그건 감독의 작품이라 생각하고 존중했죠. 그런데 ‘무빙’은 특별했어요. 그래서 처음 트리트먼트를 받아봤는데 제 생각과 좀 달랐죠. 원작 고유성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냈고 그게 참여 계기가 됐어요.”

 

강 작가는 일반적인 드라마 문법과는 다른 구조가 이 작품에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제작사와 이견차를 좁히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무빙’은 디즈니플러스에서 가장 성공적인 로컬 오리지널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강풀은 이번 K포럼에서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현장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에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는 “어떤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보다는 제 이름을 브랜드화하려고 노력했다”며 자신의 롱런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다.

 

나는 강풀의 이야기를 듣고 감명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그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화하며 오랜 시간 동안 활동해온 것에 대해 존경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강풀의 작품을 기대하며 그의 활동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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