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순기능의 진화 사촌동생처럼 보는 라이즈의 시각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그룹 라이즈의 재발견이다. 데뷔와 동시에 ‘전원 비주얼 센터’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들에게서 친숙한 냄새가 난다.
아이돌 그룹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공식 SNS 계정. 대부분 회사 매니지먼트 관리 하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통’의 개념보다는 일정 혹은 컴백 소식을 알리는 ‘창구’로 이용한다. 그러나 라이즈는 다르다. 공식 SNS 계정이지만, 딱딱함보다는 이들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로 팬들의 유입을 늘리고 있다.
일본 거리 한복판에서 벌칙으로 “나는 라이즈다”를 외치는가 하면, 최근 발매한 ‘임파서블’ 포인트 안무 구간에 슬로 모션을 걸고 엽기적인 표정과 동작을 선보인다. 상황극은 물론 몸에 특수효과를 넣고 웨이브를 하는 듯한 착시 동영상도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촌 동생 장기자랑 보는 것 같다” “라이즈 알고보니 개그캐네”, “내가 알던 원빈 맞냐”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라이즈는 숏폼에 특화된 영상을 제작하며 알고리즘 선택도 잘 받는다. ‘임파서블’ 노래에 슬로 모션을 넣은 ‘포이징 101’ 영상은 조회수 700만 회, 좋아요 수 50만 개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수치는 라이즈 팬뿐만이 아니라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알고리즘 선택을 받았다는 증거다. “라이즈인 줄 모르고 웃겨서 팔로워했는데 알고 보니 라이즈였다”는 댓글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라이즈의 공식 SNS는 단순히 소통의 창구가 아니라 팬들과의 유대감을 쌓는 중요한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 이들의 콘텐츠는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과 유대감을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이즈의 공식 SNS를 통해 이들의 개성과 재치를 느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더 많은 팬들이 이들을 사랑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라이즈는 공식 SNS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루어내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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