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취객 상대 행사 고충… 가족 아니면 그런 일 못해

오정태 취객 상대 행사 고충… 가족 아니면 그런 일 못해

 

 

 

오정태가 가족들을 위해 취객을 상대로 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오정태는 행사 스케줄의 고충을 털어놓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정태는 한 식당의 오픈 3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업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육회집이라고. 그러나 현재 오정태는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어서 직접 운전을 해서 행사 장소로 이동해야 했다. 그리고 오정태는 가수, 개그맨, 방송인, 너튜브 채널 운영, 섭외 대행까지 모두 혼자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사까지 직접 써서 가수로서의 활동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

 

오정태는 본격적으로 육회집 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지만 거리에 사람이 없어서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오정태는 텅빈 길거리 상황에도 꿋꿋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하루에 행사 스케줄을 2번이나 소화한 오정태는 행사를 하며 힘든 순간에 대해 행사가 없을 때가 가장 힘들다는 얘기를 해줬다.

 

오정태는 "코로나 때 행사가 계속 없는 거다. 어머니, 아버지가 연금을 받아서 생활하시는데 그 돈으로 저희를 도와주려고 주셨다. 코로나 때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디든 불러주면 고맙기는 하지만 취객을 상대해야 하는 클럽 행사의 경우에는 고충이 있다고 말했다. 맥주병이 눈물처럼 쏟아지는 오정태의 모습을 보며 많은 이들이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정태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그의 노력과 가족을 위한 헌신에 감동했다. 취객을 상대로 하는 행사는 정말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정태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노력과 열정에 존경심을 느끼며 응원하게 되었다. 오정태의 더 많은 활약과 성공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