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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분노에 직면한 김호중 판사의 질책과 포승줄로 유치장행

by Star-Seeker 2024. 5. 25.

팬들의 분노에 직면한 김호중 판사의 질책과 포승줄로 유치장행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되면서 일부 팬들이 "정치의 희생양이 됐다"며 김호중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 모씨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에서 택시와 부딪힌 후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이때 김호중의 매니저는 김호중의 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김호중의 옷으로 갈아입고 자신이 운전한 것이라며 허위 자백을 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를 비롯해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한다는 소견을 전한 국립과학수사원의 감정 결과 등 연이어 음주 정황이 드러났고, 계속 음주를 부인하던 김호중은 지난 19일 열렸던 경남 창원에서의 공연 강행 후 "음주운전을 했다"며 의혹을 직접 인정했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진행된 경찰 조사 후에도 2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공연에 그대로 참석한 김호중은 24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고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 채 강남경찰서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서 신 부장판사는 김호중이 사고 직후 소속사의 다른 막내 매니저급 직원 A씨에게 수차례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호중의 팬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김호중이 정치의 희생양이 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김호중의 개인적인 문제이며 정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김호중의 팬이라면 김호중을 옹호하는 것보다는 이번 사건을 반성하고 김호중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는 팬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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