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 변호사들의 압수수색 해설서 '쫄지마! 압수수색' 출간

검사 출신 변호사들의 압수수색 해설서 '쫄지마! 압수수색' 출간

 

 

 

"드라마 속 압수수색 장면을 보면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몰려와 영장을 내밀고 경비원들의 제지를 무시하며 출입게이트를 뛰어넘는 모습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실제 압수수색은 이렇게 단순하지 않다. 영장에 따라 절차를 따르며 진행되지만, 민감한 성격 때문에 종종 수사기관과 당사자 간 갈등이 발생한다.

 

압수수색은 수사기관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로, 은밀하고 기습적으로 사용된다. 수사팀은 전광석화처럼 압수수색을 시작해 필요한 자료를 모은다. 그리고 이 한 번의 압수수색으로 수사의 성패가 갈리는 경우도 많다.

 

기습적인 압수수색을 당하게 된 당사자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형사소송법과 인권보호수사규칙은 영장 제시부터 압수물 반환까지 당사자의 방어권을 규정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법에 규정되지 않은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고, 심지어 법이나 영장 내용에 대한 해석을 두고 수사기관과 당사자 간 갈등이 발생하는 일도 흔하다.

 

이 책은 청와대, 국회, 선관위, 검찰, 정부기관 등에서 일어난 실제 압수수색 사례를 바탕으로, 압수수색 당사자가 꼭 알아야 할 법적 권리와 방어 방법을 알려준다. 검사, 변호사, 압수수색, 쫄지마 등의 단어들이 빈번하게 등장하며,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압수수색은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권리를 정확하게 알고, 수사기관과의 갈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검사, 변호사, 압수수색, 쫄지마 등의 단어들이 두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이 책을 통해 미리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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