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가처분 인용 판결 오늘 나온다…솟아날 구멍 있을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운명이 판가름 난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다.
민희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은 임시주총에서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민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이브의 감사 방식이 비상식적이고 불법적이었으며, 9일 어도어 스타일디렉팅 팀장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협박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측은 최근까지 하이브와 설전을 벌였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강압적 감사 주장을 반박하고, 어도어가 주장한 뉴진스 홀대 논란에 대해서도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된다면 하이브의 민희진 대표 해임 계획 역시 차질을 빚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민희진 대표의 운명이 판가름 난다. 하지만 어도어 측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지지 않는다면 하이브의 입장이 유리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심문기일이 주목받고 있다.
나는 이번 사건에 대해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측의 양측 모두가 자신의 주장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어느 쪽이 옳은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느낀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각 기업의 감사 방식과 인사 관리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이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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