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와 이어지는 이정재의 인종차별 논란 K스타들의 논란 이어져
윤아와 이정재가 유럽과 미국에서 인종차별의 표적이 됐다. 이들은 각각 프랑스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경호원의 인종차별적 행동을 당했고,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인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서 이정재가 아시아권 배우로서 처음으로 제다이 역할을 맡았지만 인종차별의 대상이 됐다.
윤아는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경호원으로부터 제지당했다. 이 경호원은 그간 유색인종 배우들에게 과잉행동을 하며 인종차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윤아 외 데스티니스 차일드 출신인 아프리카계 미국 배우 켈리 롤랜드, 도미니카 출신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사와 폰티이스카 등에게도 동일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마시엘 타베라스는 현장에서 경호원과 몸싸움을 벌였고, 사와 폰티이스카는 칸 영화제에 10만유로의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이번 일로 정신적, 육체적 피해는 물론 자신의 명성에도 흠집이 생겼다는 이유였다.
이정재는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인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서 마스터 제다이 솔 역할을 맡았다. 이는 아시아권 배우가 제다이 역할을 맡은 것은 이정재가 처음이다. 그러나 이정재는 이 작품을 통해 인종차별의 대상이 됐다.
이들의 사례를 보면 유럽과 미국에서도 아직까지도 인종차별이 만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문화의 다양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이런 인종차별적 행동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나는 이들의 사례를 보면서 더욱 다양한 배우들이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우리는 인종차별을 극복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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